숭례문학당 독서 모임의 필독서 저자들과 함께 독서 모임 필독서… 《질문하는 독서의 힘》 저자들과 함께
숭례문학당 독서 모임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질문하는 독서의 힘》 공저자 4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규 강좌를 열었습니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은 독서 모임과 독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숭례문학당 최강 저자들의 독서 토론 논제 만들기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는데 강점이 있습니다.
읽고 질문하는 독서법,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발제법, 아이들과 논제로 대화하는 법 등 친절한 설명과 논제 예시 자료를 살피다 보면, 세상과 소통하는 힘까지 세진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독서 모임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은 실제적인 모임 운영, 토론 진행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강좌는 전국의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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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Read] 원서 읽기 5기…《To Kill a Mockingbird》
《To Kill a Mockingbird(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 직후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이듬해 작가 하퍼 리에게 퓰리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지금까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4천만 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에서는 매년 1백만 부 이상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1991년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위, 1998년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위, 2008년 영국 「플레이닷컴」 선정 '영국인들이 꼽은 역사상 최고의 소설' 1위 등 추천 도서 목록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책을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이 책을 포함시켜 학생들의 인권 의식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01년에는 시카고에서 '한 도시 한 책' 운동 도서로 선정, 당시 논란이던 인종 차별 문제를 토론하고 시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피폐해진 미국의 모습과 사회계층 간, 인종 간의 첨예한 대립을 녹여낸 수작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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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냉철한 시선… <추리소설 북클럽>
“스릴러는 범죄소설이 가진 엔터테인먼트적 재미를 극대화해 때로 공포를, 때로 쾌감을, 때로 후련함을 안긴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말한다.” <아무튼, 스릴러>(이다혜) 중에서
<추리소설 북클럽>은 19세기 추리소설부터 현재의 범죄소설까지 수많은 작품들과 작가들을 읽습니다. 범죄의 세계를 응징하는 탐정의 모습과, 그 안에 도사린 악, 그리고 인간사의 복잡다단한 모습은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물론 사건을 해결해가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습니다. 오락용 읽기부터 사회를 보는 냉철한 시선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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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제 집중 도서>… ‘죽음’ 편
<한 주제 집중 독서>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4권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읽는 모임입니다. 챗GPT나 메타버스처럼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는 물론 사랑, 배움, 죽음 등 일상의 일이지만 그냥 지나쳐왔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를 추구합니다.
이번 주제는 ‘죽음’입니다. 생물학적 죽음이나 사후 세계를 다루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과학자와 종교인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우리는 인문학 관점으로 죽음에 대해 읽고 토론합니다. 생로병사의 최종 단계인 죽음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필연성의 영역이지요. 죽음이라는 필연에 인간이 개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살다가 죽음을 맞을 것인가’와 같은 사유와 인식을 통해서일 것입니다. 인식과 사유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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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깊이 읽기… <어른도 그림책>
그림책 읽는 어른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읽어주던 그림책 모임에서 벗어나 어른들이 독자층인 모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그림책을 읽는 이유는 뭘까요? 첫째,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문학과 미술의 종합예술을 보여줍니다. 둘째, 간결한 상징으로 삶의, 인간의 본질을 담습니다. 셋째, 누구나 접근할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넷째, 소장할 수 있는 예술작품입니다. 다섯째, 여백의 미로 지친 나를 치유하고 발견합니다. 여섯째, 잃어버린 삶의 가치를 회복합니다.
<어른도 그림책>은 논제가 있는 그림책 토론을 합니다. 논제는 여러분을 안내하는 로드맵입니다.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다양한 해석과 상상력의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칫 수다모임이 될 수 있는 독서동아리와 차별화를 가져다줍니다. 그림책으로 다양한 생각과 마주하는 기회를 만들어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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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글 쓰는 방법… <30일 칼럼 필사 습관>
완결된 칼럼을 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필사입니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공부해야 지치지 않습니다. 저희가 필사 모임을 기획한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글을 쓰는 방법으로 필사만큼, 여럿이 함께 하는 모임만큼 더 좋은 건 없다는 경험 때문입니다. 이 모임은 30일 동안 코치가 추천하는 칼럼을 읽고 필사하는 훈련입니다.
칼럼 필사는 글 구조나 문체는 물론 사회, 정치적인 현안이나 인문적 사유가 펼쳐지는 논리의 맥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량의 칼럼 전문을 매일 한 편씩 필사한다면 나만의 칼럼 쓰기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칼럼을 쓰고 싶지만 선뜻 시작하기 두렵거나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칼럼 필사를 먼저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탄탄한 문장과 논리적 흐름을 손으로 직접 맛본다면 칼럼 쓰기 도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미니 칼럼을 쓰는 기간도 준비했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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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말하는 관계의 인문학… <스크린텔러 영화클럽>
예술은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의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개인적이고 다양한 삶의 스토리를 경험하게 하고, 삶과 나를 묶는 좋은 매개 역할을 합니다. 개성 충만한 개개인이 만나 우리가 되고, 그게 곧 사회가 되는 세계. 그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피하고 싶지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영화 속 딜레마들 앞에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지금 나의 선택이 모두에게 최선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인간의 품격은 어디서 나오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인생 영화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리에게 활력과 사유를 선물할 영화들을 감상하고, ‘개인적이고도 창의적인’ 마음을 나누는 스크린텔러 영화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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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맛을 알아가는… <청소년 단편 토론> (중등)
청소년기에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기 위해서는 첫 걸음이 중요합니다. 분량, 가독성, 의미를 모두 생각해본다면 단편소설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 집약적인 내용을 담아내는 작가의 치열한 사투를 읽는 쾌감이 큽니다. 한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경이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나눌 수 있다면 책 읽기의 즐거움 또한 서서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방법으로 단편소설과의 만남을 제안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시대와 문학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단편소설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짧은 시간에 마음 편히 읽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미있는 토론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덧 책읽기의 맛을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드립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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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ery Medal 원서 읽기… 《Bud, Not Buddy》
뉴베리 수상작 시리즈로 원서 낭독의 즐거움을 함께합니다. 뉴베리상(Newbery Medal)은 미국 아르아르보커 출판사의 프레더릭 G. 멜처가 제정했으며, 아동용 도서를 처음 쓴 18세기 영국의 출판인 존 뉴베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이번 책은 미국 작가 Christopher Paul Curtis(크리스토퍼 폴 커티스)가 쓴 2000년 뉴베리 수상작 《Bud, Not Buddy》를 함께 읽습니다. 버드(bud)는 영어로 꽃봉오리 같은 식물의 눈, 싹을 뜻하고, 버디(buddy)는 동료나 친구, '이봐‘나 ’여보게‘ 같은 가벼운 호칭으로 쓰입니다. 버드는 엄마가 당부한 대로 누구도 자신을 '버디'라고 부르게 놔두지 않습니다. 버드는 자신의 이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탱하는 유일한 길이고, 돌아가신 엄마를 기억하고 아빠를 찾아가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습니다.
이 책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잊지 않으려는 한 흑인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미국 대공황기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힘든 삶을 살아야 했던 모든 흑인들의 역사이자 노예로, 인간다운 자유와 정체성을 박탈당한 채 살아야 했던 그들 조상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주인공 버드를 통해,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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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6월 모임/강좌 일정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2023년 5월~6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주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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