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철학,《러셀 서양철학사》와 함께 철학과 친해지기…《러셀 서양철학사》와 함께
철학을 놓고 대화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철학자의 이름은 오랫동안 들어왔지만, 꺼내서 얘기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책을 들여다보면, 철학과 철학자들이 숱하게 등장합니다. 철학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얘기겠지요. 어차피 매번 만나야 한다면 조금 알고 지내면 더 좋지 않을까, 바로 이 지점에서 철학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그 첫 걸음을 딛게 하는 책이 《러셀 서양철학사》입니다. 러셀 철학사의 장점은 쉬운 철학입니다. 철학의 배경을 이루는 사회사와 역사적 상황이 개괄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1950년에 러셀이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그 선정 이유로 인용되었던 책인 만큼 문학서와 같은 편안함도 있습니다. 러셀 특유의 분석력이 러셀 자신의 시각을 드러내는 데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 경이로운 지식인을 만나는 기쁨이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러셀 서양철학사와 함께 천천히, 여유 있게 철학하는, 진정한 호모 사피엔스로 거듭나는 경험을 함께하면 어떨까요.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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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원서 읽기…《COSMOS》(10장~13장)
《COSMOS》는 1980년 출간된 과학 대중서적으로, 천문학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해를 도운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유명 저서입니다. 세이건이 이 책을 쓴 목적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무려 70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 있었고, 현재를 기준으로 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학 서적이기도 합니다.
시인의 가슴을 지닌 과학자가 쓴 이 한 권의 책은 인류가 축적한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 대항해의 무한한 상상력이 동원돼 마치 한 편의 장대한 서사 문학처럼 읽힙니다. 원전을 읽으며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해 보십시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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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주경야독(晝耕夜讀) 북클럽>
살아남기 위해 영혼이 탈탈 털리도록 회사 일에 매진하다보면 어느 순간 찾아오는 번아웃 증상들. 지쳐서 모든 의욕을 잃고 나가떨어지지 않으려면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하루에 30분만이라도 책 읽기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경야독 북클럽>’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 모여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평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분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나 시간이 흘러도 독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를 선정, 2주에 한 권씩 총 4권의 책을 읽고 함께 수다를 떠는 즐거움을 나누려 합니다. 독서의 필요성은 알지만 읽지 못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죠. 이제 그런 핑계는 그만!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작은 변화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주말반 보기 ) ( 온라인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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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키워드는 ‘가족’… <키워드로 그림책 읽기>
그림책은 무엇일까요? 어린이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 마법의 통로, 서로에게 온기를 나누는 창, 마음을 숨겨 놓은 비밀 상자, 모든 세대를 품는 넓은 품, 그리고 생애 처음 만나는 작은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는 그림책 읽기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그림책 읽기 모임은 주제 중심 그림책 읽기입니다. 여러 감정들을 주제로 정해서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습니다. 매월 이 달의 그림책 코너를 두고 그 달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절기, 국경일, 계절, 행사 등에 대한 그림책들입니다. 5월의 그림책 주제는 ‘가족’입니다.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를 키워드로 그림책을 읽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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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만큼 매력적인 장르… <이윤영의 에세이 쓰기>
에세이 쓰기는 의외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글쓰기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감정을 바탕으로 글을 써내려가야 하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매력적인 글쓰기 장르이기도 합니다. 쓰는 동안 나란 사람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도 있고, 흩어졌던 감정들과 복잡했던 생각들이 쓰는 동안 정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꼭 한번쯤 쓰고 싶어 하는 장르가 바로 에세이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에세이도 함께 조금씩 쓰다보면 우리는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렇게 내 안의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분들과 함께하는 에세이 글쓰기 프로그램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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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재발견… <1일 1식물일기>
5월의 자연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5월입니다. 장미, 찔레꽃이 짙은 향기를 더하며, 붓꽃들도 피어납니다. 5월의 초록을 함께 나누며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식물들을 관찰하며 <1일 1식물일기>를 써 보는 5월 어떠신가요? 매일 다니던 길목에 자라는 식물도 좋고,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식물을 관찰하고 짧게 기록해 주셔도 됩니다. 한 달 후 식물이 주는 위로와 기록이 주는 힘을 일석이조로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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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 발제 습관 기르기… <논제 공작소>
독서토론 과정을 공부했지만, 논제 만들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꾸준히 논제를 만들고 피드백 받고 싶다면 함께 이 모임을 하면 좋겠습니다. 함께 명품 논제를 만들어가는 이 모임은 3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논제 태아, 논제 왕초보부터 논제 중급, 고급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논제란 ‘질문’입니다. 밑줄 치고 공감만 했다면, 이젠 스스로 만든 질문을 던져봅시다. 유치한 질문부터 시작해 여러 의견이 이어지는 우수 논제로 성장합니다. ‘나만 이렇게 본 건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내 질문이 괜찮은가?’ ‘사람들이 내 질문에 관심이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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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서평은 처음입니다… <그림책 서평 쓰기>
그림책을 즐기는 독자들은 감상에 머무르는 그림책 읽기에서 나아가 객관적이며 깊이 있는 읽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무엇보다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흔한 그림책 에세이, 내 이야기에서 머무르는 글을 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누구나 쓸 수 있는 <그림책 서평쓰기> 수업을 시작합니다.
작가 페리 노들먼은 “그림이 묘사하는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항상 그것에 언어를 부과하는 행위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림책 서평 쓰기는 다양한 의미를 생산하는 그림책 읽기의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림책 서평 쓰기는 어렵고, 처음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림책 서평과 일반 서평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서평을 쓰기 위한 그림 읽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글쓰기 도반들과 그림책 서평을 한 편이라도 써 보고 싶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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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키우는 좋은 도구… <칼럼 요약하기> (청소년)
청소년들의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리는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중학교 수행평가의 400, 500자 쓰기를 포기했다는 아이들도 많고, 수포자에 이어 국포자가 나오는 게 슬픈 현실입니다. 초등과 달리 긴 지문의 중학교 교과서를 읽기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늘어나는 현실에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도구 중의 하나가 바로 신문입니다.
신문의 여러 기사 중 칼럼은 대부분 1,000자 내외로 구성되어 있고, 주장과 근거가 분명한 글입니다. 사설보다는 주제가 다양하고 흥미로운데다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칼럼이 좋은 글쓰기 교재가 될 수 있는 까닭은 신문이 가지는 신선함과 시의성입니다. 대부분의 칼럼이 현재 이슈가 되는 상황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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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토론클럽 (청소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함께 읽기>
인문고전 토론클럽은 Read & Talk (Child) 원서 읽기 18기, 《안톤체홉 4대 희곡》, 《걸리버 여행기》, 《로빈슨 크루소》 등 청소년이 꼭 읽으면 좋은 인문고전을 토론합니다. 이 모임은 함께 작품을 읽으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모습, 작품별 특징과 의미들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독서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등 4개 작품을 말합니다. 인간 보편의 고뇌, 절망, 죽음 등 무거운 주제들이 작품 안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4대 비극 속의 인물들과 함께 그들이 겪는 고통들을 함께 느끼면서 시대를 아파하는 셰익스피어의 세계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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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Talk (Child) 원서 읽기… 《Auggie & Me》
- Three Wonder Stories: The Julian Chapter / Pluto / Shinga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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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생이 배우는 논리적 글쓰기 비법… 《The Witches》
100일 동안 하루에 20분씩 원서 낭독을 쉬지 않고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스스로 놀랄 만큼 입과 귀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이 생기며 입이 슬슬 근질거리면서 원어민과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칩니다. 이제부터는 머릿속에 꺼내서 말할 수 있는 내용물을 충실히 채워 넣어야 합니다. 결국, 원서 낭독은 기본기를 다져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기본기가 튼튼하다면 내용을 채워 넣는 일은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습득을 위해 Roald Dahl (로알드 달) 작품으로 원서 낭독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이번 책은 《The Witches》 : 교통사고로 아빠와 엄마를 잃은 주인공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왕년에 마녀 전담반에서 활약했던 할머니에게서 마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할머니는 마녀의 특징들과 그들이 잡아간 아이들, 그리고 일 년에 한 번씩 여는 정기 총회에 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려줍니다. 어느 날, 주인공은 할머니와 여행 중 호텔에서 마녀들이 정기 총회를 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Lexile®지수 : 740L)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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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발견… <4주 걷기 습관>
따뜻한 5월의 봄날, 4주 걷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모임은 건강 프로젝트로 규칙적인 운동과 사유 습관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좌식과 와식의 삶 대신 입식의 삶을 선택해 보세요. 그리고 걸으면서 만나는 소소한 일상과 주변의 모습들을 기록합니다.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입니다.
이 모임은 속도나 기록 갱신이 아닌 걷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기록의 힘을 느껴가는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각자의 속도로 걸으면 됩니다. 걷고 난 후 적어보는 단상을 통해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글을 쓰려고 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소재 부족입니다. 걷기를 하면 다양한 글의 소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걷기의 단상, 걸으면서 만난 자연과 사물, 걸으면서 만난 사람들로 글을 쓰면 건강 뿐 아니라 문장 근육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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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6월 모임/강좌 일정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2023년 5월~6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주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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