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독서 캠프 '문학과 서평'> 진행 <책통자> 21기 선발 명단 발표
숭례문학당의 재능 기부 프로젝트, 2023년 1학기 <책통자 아이들> 21기 선발자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 함께 보기 )
선발자 명단은 합격자가 아닙니다. 시험의 합격이 아니라 심사의 선발자입니다. 부디, 아이들에게 불합격이나 실패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를 양보한 것임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신청서를 작성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께 기회를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쉽게 선발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고등반은 2월 28일(화)까지 추가로 모집합니다. 모집 공지를 확인하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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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학당, 충남대 <CNU 독서 캠프> 진행
숭례문학당은 충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와 함께 충남 보령시에 있는 충남대 임해수련원에서 2월 16일과 17일, 1박 2일 동안 충남대 재학생 40명이 참가한 <CNU 독서 캠프 ‘문학과 서평’>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독서 캠프는 문학관 탐방과 서평 글쓰기 특강, 글쓰기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충남대 재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충남대 교양교육센터는 이번 캠프가 재학생들에게 △독서와 서평 쓰기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 △재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내 독서 문화 활성화, △문학과 글쓰기 교육이 바탕을 이루는 기초학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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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나를 만든다… <30일 매일읽기 습관>
독서가 중에서는 조금씩 꾸준히 읽기 보다는 몰아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읽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바쁜 하루를 보내다 책 표지조차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이 읽는 사람도, 적게 읽는 사람도 매일읽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 하루 이틀 매일 읽다보면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나를 만듭니다. 읽기가 습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30일 매일읽기 습관> 학습모임을 제안합니다. 매일읽기를 실천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합니다. 같이 읽는 동지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간간이 울리는 카톡창 알람이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동료들의 부름에 단 10분, 단 한 장이라도 매일 읽게 됩니다. 지금 당장 읽고 있는 책의 감동을 단상과 발췌로 나눌 수 있습니다. 30일이 지나면 해냈다는 뿌듯함과 매일 읽는 습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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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는 남사친, 여사친… <북하이킹 독서클럽>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요? 변화된 삶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소통하고 싶기 때문이고요. 가까이에 책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성 책 친구가 있다면 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관점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그저 꿈 많던 문예반 학생들처럼 재잘재잘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우리 함께 고민과 꿈을 나누다 보면, 새로운 세상을 살아갈 의지를 다지고, 또 다른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책 좋아하는 남사친, 여사친 모임을 꿈꿉니다. 책남북녀(冊男BOOK女) 북클럽, 아니 <북하이킹 독서클럽>에 오세요.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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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풍부하게 하는 법… <비평 이론의 모든 것> (전반부)
비평 이론은 문학 텍스트 해석의 근거가 되는 이론과 개념을 말합니다. 평소 깨닫고 있지 못할 뿐, 우리는 이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많은 비평 이론들을 알고 있습니다. 비평 이론의 다양한 관점과 깊이는 독서를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문학을 이해하는 이론의 도구들을 더 많이 갖게 된다는 것은 영화, 그림, 음악, 연극, 건축물 등을 더 넓고 깊게 만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로이스 타이슨이 쓴 <비평 이론의 모든 것>은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각각의 이론이 적용되는 시점도 제안합니다. 그의 제안을 기준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분석해 나가는 동안 우리는 동일한 작품, 동일한 이론일지라도 우리만의 다양한 분석과 해석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려 합니다. 아울러 비평 이론이 이끌어주는 좋은 만남도 기대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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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고전 읽기… 칼 세이건의 <COSMOS>
<COSMOS>는 1980년 출간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유명 과학 대중서입니다. 세이건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무려 70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 있었고, 현재를 기준으로 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학 서적이기도 합니다.
이 한 권의 두툼한 책은 인류가 축적한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 대항해의 상상력을 작동시키는 구수한 입담으로 인해 한 편의 서사 문학처럼 읽힐 수도 있습니다. 각종 찬사로 유명한 이 책을 성인 원서 클럽에서 3개월 동안 읽습니다. 원서를 직접 읽고 발화하는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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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 <그림책 토론 리더과정>
그림책은 대상, 방법, 주제에 따라 같은 작품을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게 합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많은 책입니다. 따라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고, 이를 질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숭례문학당의 비경쟁 토론은 정답이 없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그림책 토론은 정해진 답이 없기에 이야기는 더 풍성해지고, 참가자도 더 자유롭게 생각과 느낌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 토론 리더과정>은 그림책에서 질문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그림책 토론을 위한 논제 발제와 그림책 토론 진행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질문 만드는 법을 배우며, 모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수요반 보기 ) ( 저녁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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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테마, 두 개의 작품… <세계문학 북클럽> ‘외도한 아내’
<세계문학 북클럽>은 같은 테마로 두 개의 작품을 읽는 모임입니다. 이번 테마는 ‘외도한 아내’입니다. 서머셋 몸의 <인생의 베일>은 허영과 욕망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키티를 그립니다. 키티는 지루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유부남과 바람이 나는데, 남편 월터에게 그만 들키고 맙니다. 아내의 배신에 상처를 받은 월터는 키티를 데리고 콜레라가 창궐한 중국 오지로 갑니다.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자>는 ‘죄악’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파멸과 구원의 길로 이끌어 가는지 탁월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죄악의 징표인 ‘A’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헤스터, 자신의 죄를 숨긴 채 경건한 목사로 살아가는 딤스데일, 그리고 목사의 곁에 머물며 복수하려는 헤스터의 남편 칠링워스를 통해 이를 잘 보여줍니다. 1850년 출간 당시 엄격한 청교도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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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몸으로 훈련해야 한다… <30일 매일 글쓰기>
유시민은 <글쓰기 특강>에서 "흔히 글쓰기도 방법을 배우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방법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몸으로 익히고 습관을 들여야 잘 쓸 수 있다. 글쓰기는 그런 면에서 자동차 운전과 비슷하다.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를 공부한다고 해서 운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핸들과 페달, 기어 변속기가 손발의 일부로 느껴질 때까지 몸으로 훈련해야 한다."(p.11)고 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씁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 독려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마감은 매일 글쓰기를 위한 장치입니다. 30일 동안 쓰다보면 계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심오한 철학이나 멋진 문장으로 구성된 글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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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4월 모임/강좌 일정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2023년 3월과 4월에 진행되는 주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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