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책 모임 직장인의 노하우 어느 직장인의 책 모임 운영기
숭례문학당이 여는 새해 첫 초청 강연회, 김승호 선생의 <어느 직장인의 책 모임 운영기>가 1월 30일(월) 저녁,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김승호 선생은 지난 6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꾸준히 책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열혈 책 모임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의 하루는 고단한 루틴의 반복입니다. 출퇴근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의 절반을 회사에 저당 잡힌 인생입니다. 그런 바쁜 일상 속에서 김승호 선생은 어쩌다가, 어떤 계기로 책 모임 운영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을까?
“40대 중반에 들어서며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세지향적인 성향도 아니어서 직장생활이 많이 힘들었죠. 그런데 글쓰기, 독서토론 강의를 들으러 가는 길이 재미있는 거예요. 강의 때문에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는 겁니다.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성취감을 느껴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은 떨어지는데, 삶에 대한 통찰력이나 이해력은 확실히 높아져요. 제 삶을 재정립해가고 있다고 할까요? 지금이 20대 때보다 더 행복감을 느껴요.”
열혈 책 모임 직장인의 노하우, 숭례문학당이 함께했습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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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심리의 진상을 보여준… <박완서가 그리울 때>
“어떤 소설을 펼치건 우리는 거기에서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문장들이 인간 심리의 진상을 분주하게 실어 나르는 장관을 목격한다.”
문학평론가 신형철 선생이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 '박완서 선생님 영전에' 올린 글의 일부입니다. 작가 박완서가 그립습니다. 4주 동안 박완서의 작품을 소환해 읽습니다. 소설과 산문을 오가며 박완서 문장을 탐독하고, 작가가 문장에서 분주하게 실어 나르는 인간 심리의 진상을 만나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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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양 내공 쌓기… <교양 북클럽>
독일 철학자 페터 비에리는 교양인이란 ‘자신만의 방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교양인은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다가와 나를 흔들려고 할 때 자신을 지킬 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숭례문학당에서 오랜 시간 이어온 <교양북클럽>은 여러분의 삶을 더 단단하게 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 이해하고 있는 차이와 같음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시간 내기가 어렵고, 무엇을 읽어야 할지 망설여지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고전문학, 인문학, 사회과학, 철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을 나눕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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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온도… <이윤영의 감성 에세이 쓰기>
내가 하는 말에는 언제나 나만의 온도가 있습니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미지근하게! 오늘 겪었던 일, 만난 사람들, 골라본 TV프로그램, 영화, 맛있는 음식 등 내 삶의 모든 순간들이 경험이고 글감입니다. 더불어 이것들은 내 글의 온도를 살짝 올려주는 것들입니다. 그것들을 하나하나 모아 문장을 만들다 보면 흩어졌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집나간 감성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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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습관으로… <초등 독서습관 3-2-1> (어린이)
모든 아이들의 이해력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해력의 차이는 바로 독해력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시간, 같은 책을 읽어도 사고력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스스로 깨우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 독서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는 “독서는 스포츠와 닮은 구석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하물며 숙달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독서를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이들은 독서 시간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3-2-1 초등 독서습관> 모임에서는 4주 동안 책 한 권을 천천히 읽어 독서 부담이 적고, 생각을 글로 쓰는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읽고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모임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함께 보기 초급반 ) ( 함께 보기 중급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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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사고력을 단련시키는… <어린이 독서토론> (초등 5~6)
숭례문학당의 비경쟁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단련시키고, 독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독서력’은 문학작품과 교양서를 다양하게 읽고, 다른 사람과 독서경험을 나누면서 향상됩니다. 문학, 역사, 인물, 철학, 정치, 환경 분야로 나누어서 토론할 책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단력과 교양을 쌓고, 독서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 읽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도 토론을 통해서는 알게 된다는 점도 큰 즐거움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서 듣는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토론하면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남과 경쟁하지 않는 토론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나의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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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요약-정리 습관을 붙이는… <칼럼 요약하기> (청소년)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걱정하는 소식들이 많습니다. 중학교에서 400자, 500자 수행평가 쓰기를 포기하는 아이들, 수포자에 이어 국포자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지문이 긴 교과서를 읽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도구가 신문 칼럼입니다. 칼럼은 1,000자 내외로 비교적 짧게 구성되어 있고, 주장과 근거가 분명한 글입니다. 매일 화제가 되는 칼럼을 함께 읽고 요약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읽기-요약-정리 세 가지 습관을 붙이는 글쓰기 놀이 <칼럼 요약하기> 모임에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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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된 몸과 마음을 달래는… <30일 요가 습관>
면역력 향상과 순환대사를 위한 <30일 요가 습관> 모임입니다. 요가를 해보지 않은 초보자부터, 휴식기인 숙련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하고 싶지만 매일 배우러 갈 시간이 안 나는 분이라면 집에서 매트 하나로 매일 요가를 할 수 있습니다. 면역이 떨어지고, 순환이 잘 안 되고, 몸이 자주 굳는 분이라면 꼭 함께 하세요. 하루 10~20분 수련을 기본으로 호흡부터 서서히 단계별로 다양한 동작을 익힙니다. 이 모임에서 하는 요가는 ‘아쉬탕가 요가’입니다. 소진되고 방전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회복하는 오직 나만의 시간입니다. 가볍게 따라한 후 수련시간을 인증하고, 1~2줄 메모를 올리면 되는 어렵지 않은 운동 모임입니다. ( 함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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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3월 모임/강좌 일정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2023년 2월과 3월에 진행되는 주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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