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우주를 항해하는 날카로운 ‘사유의 지도’ 2026년 7월~8월 모임/강좌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삶 ─ 위 <뉴스레터> 이미지를 클릭하면 2026년 7월~8월에 진행되는 모임/강좌 일정을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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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 전작> 함께 읽기
“우주가 무한히 갈라지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리는 그 미로의 출구가 아니라 그 길 자체가 곧 우리 자신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왜 <보르헤스 전작>을 함께 읽어야 할까요? 오늘날 우리는 『인터스텔라』의 5차원 공간을 보며 경탄하고, 『매트릭스』와 『인셉션』의 시뮬레이션 세계관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SF적 상상력의 심장부에는 보르헤스가 설계한 ‘지적 미로’가 놓여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데이터로 치환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AI시대인 지금, 보르헤스는 우리에게 이 디지털 우주를 항해할 가장 날카로운 ‘사유의 지도’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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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편집자 특강
<내 글 퇴고하는 법>
– 책이 될 원고를 퇴고하고 편집하는 법 –
퇴고는 초고 상태의 원고를 다듬는 일이고 편집은 교정 교열을 포함해 원고를 책으로 만드는 일련의 작업입니다. 어렵사리 원고를 완성했는데, 뭔가 부족해 보인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내 글이 부족한 걸 알아도, 부족한 게 ‘뭔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족한 뭔가를 찾아내어 다듬는 것은 어쩌면 글을 처음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특강은 초고가 한 권의 단행본이 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어떻게 원고를 다듬는지, 곧 내 글 퇴고하는 법을 살펴, 글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내 글을 더 멋지게 다듬어 보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 일시 : 7월 30일(목) 저녁 7시 ● 장소 : 숭례문학당 8층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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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북클럽
<경청 + 해가 지는 곳으로>
한국문학을 좋아하나요? 이 땅에 함께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은 무엇일까요? 그 내밀함 속으로, 한국문학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번 6기에는 김혜진 작가의 <경청>과 최진영 작가의 <해가 지는 곳으로>를 토론합니다. <경청>은 세상으로부터 차단당한 뒤 인생이 멈춰버린 상담사 ‘임해수’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임해수는 ‘그 사건’ 이후 구설에 오르내리며 경멸의 대상이 되었고, 매일 밤 부치지 못하는 편지를 씁니다. 작가는 타인을 향한 이해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해가 지는 곳으로>는 최진영 작가가 최초로 선보인 아포칼립스 소설입니다.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은 시기, 감염된 사람들은 삽시간에 죽어갑니다. 작가는 ‘사랑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세밀히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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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크너 함께 읽기
<내려가라, 모세여>
포크너의 연작 장편 <내려가라, 모세여>는 그의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반복해 거론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 진면목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책입니다. 특히 이 작품의 중심부를 이루는 <곰>은 독립적인 단편으로 널리 읽혀왔지만, 정작 그것이 이 거대한 연작 장편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는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내려가라, 모세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순간 독자는 <곰>이 하나의 완결된 단편이면서 동시에 훨씬 더 거대한 비극의 한복판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그것은 단순한 사냥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 남부라는 대지와 그 위에 쌓인 죄와 혈통, 인간의 탐욕과 사랑, 기억과 상실을 응축한 중심 장章이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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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Read] 성인 원서 읽기
<The Great Gatsby>
<The Great Gatsby>는 무라카미 하루키, J. D. 샐린저 등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꼽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입니다. 1999년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2위, 2005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1920년대 화려한 재즈 시대를 배경 삼아 아메리칸 드림의 환멸과 물질주의, 계급적 동경, 그리고 부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 등 그 당시 미국 사회를 지배하는 관념과 도덕적 붕괴에 관한 깊은 통찰이 녹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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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법(讀法) 클럽 9기 – 역사를 제대로 읽는 법
<역사란 무엇인가>
독법(讀法) 클럽은 ‘책을 읽는 방법’에 관한 분야별 스테디셀러를 엄선하여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올바른 독법(讀法)을 익히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깊이 이해하고, 사고의 폭과 해석의 깊이가 확장됩니다. 올바른 독법(讀法)으로 지적 성장과 즐거움을 위한 여러분의 독서에 ‘날개’를 달아보세요. 이번 독법(讀法) 클럽 9기는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습니다. 이 책은 1961년 케임브리지 대학 강연을 바탕으로 집필된 고전으로, 우리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역사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바라보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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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처럼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를 배우고 익힌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시민입니다. 그는 말과 글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정치·경제에서 역사·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쓰고, 에세이와 여행, 글쓰기 책도 출간했습니다. 그의 글쓰기는 ‘논리적 글쓰기’입니다. 그는 “훌륭한 글은 많은 독자가 깊게 공감할 수 있는 글”이라면서 쉽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에게서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유시민처럼 글쓰기, 3년 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2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방법론을 함께 익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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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서평 필사 습관
서평 쓰기는 논리적 글쓰기의 정점에 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글쓰기입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독해력과 사고력, 문장력이 필요합니다. 서평을 쓰면 이 세 가지 글쓰기 공부를 동시에 할 수가 있습니다. 책을 읽는 눈과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 나아가 문장 쓰기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게다가 주관적 글쓰기를 넘어 객관적 글쓰기를 배우게 됩니다. 30일 동안 코치가 추천하는 서평을 매일 한 편씩 필사하면서 훈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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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론과 비평 읽기
80기 주제 : ‘삶의 주인’
영화는 자신의 언어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문제의식을 드러냅니다. 그 질문과 문제의식은 우리의 응답과 또 다른 질문들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때로 우리는 영화가 던지는 말을 듣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어떤 말이 있었는지, 어떤 말을 걸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극장을 나서는 것입니다. ‘영화 토론과 비평 읽기’는 영화와 대화하는 자리입니다. 영화가 거는 말을 듣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과 세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번 80기는 ‘삶의 주인’ 주제로 대화합니다. <센티멘탈 밸류>를 통해서는 예술과 삶에 침투하는 감정들에 관하여, <세계의 주인>을 통해서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해 볼 예정입니다. <여행과 나날>은 일상과 여행에서 느끼는 여백의 감정들을, <누벨바그>는 삶을 예술에 바치는 것을 이야기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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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한자 공부
하루에 한자(漢字) 한 자씩만 공부합시다
한자(漢字)는 왜 공부해야 할까요? <하루 한자 공부> 저자인 이인호 선생님은 문해력을 “글자의 뜻을 이해하고, 나아가 글의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여 자신의 생각과 연결하고, 다시 그것을 활용하는 종합적인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한국어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짐작해볼 때, 한자에 약하면 문해력이 높아질 수 없다는 것은 진실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한 자씩만 공부합시다. 이인호 선생님은 한자 공부에서 삼가야 할 세 가지로 1. 눈으로 익히기, 2. 한방에 끝내기 3. 억지로 외우기를 듭니다. 대신 감각기관을 최대한 활용해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손으로 써 보는” 방식으로 “한자의 초창기 글꼴을 보면서 유래를 살피면 본뜻이 무엇이고 그로부터 무슨 뜻이 어떻게 나왔는지 순리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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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습관
독서는 하루아침에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이들은 독서 할 시간을 만들기 어렵네요. 초등 독서습관 초급 모임은 매일 독서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읽고 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루 읽고 하루 쓰는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4주 동안 책 한 권을 천천히 읽어 독서 부담이 적고, 글을 쓰며 책 내용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질문 만들기, 독후감 쓰기, 고쳐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읽고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모임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방법과 글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초급 모두 보기) (중급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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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의 어린이 글쓰기 (초1-2)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글쓰기는 막막하고 어렵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비판하고 지적하기보다는 따뜻한 칭찬과 격려로 글쓰기를 좋아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내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생각거리로 글쓰기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매일 꾸준히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이겠죠? 초등 1-2학년 친구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4주 글쓰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혼자 쓰면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쓰고 나누다보면 글쓰기가 더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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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경의 청소년 글쓰기 (중고등)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어요. 막상 쓰려면 막히기가 일쑤죠. 유명한 작가들도 비어 있는 흰 종이를 볼 때가 두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결심을 도울 글쓰기 코치와 함께 쓰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좀 더 즐겁게 읽고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은 기꺼이 내 글의 첫 번째 독자가 되어줄 테니까요.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 현상을 생각하고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매일의 글감은 내 주변을 둘러보게 만듭니다. 이는 풍성한 일상, 풍성한 글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여러분의 글쓰기 기초체력을 ‘청소년 글쓰기 온라인 모임’에서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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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마웠어!
비움과 기록의 여정
집 안 한쪽에, 사무실 책상 위에, 서랍 깊은 곳에 오래 머물러 있었지만 이제는 떠나보내도 괜찮은 물건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우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하나씩 골라 사진으로 남기고, 그 물건에 담긴 기억을 글로 기록합니다. 그 물건을 쓰던 시절의 나,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마음, 차마 떠나보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시간입니다. 버린다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없애는 일이 아닙니다. 그 물건과 함께했던 시간을 인정하고, 고마움을 전한 뒤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시간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한 달 뒤, 우리는 조금은 비워진 공간과 조금은 가벼워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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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8월 모임/강좌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면 2026년 7월~8월에 진행되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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