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실현되지 않는 게 우주의 이치이고 역사의 원리” 2026년 6월~7월 모임/강좌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삶 ─ 위 <뉴스레터> 이미지를 클릭하면 2026년 6월~7월에 진행되는 모임/강좌 일정을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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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 <들뢰즈 입문> 강의
“실천의 목표 같은 게 (...)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뜻대로 실현되지 않는 게 우주의 이치이고 역사의 원리니까요. 세계사는 지금까지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 <들뢰즈 입문, p71>
현대철학의 끝자락에 있는 매우 독특하고 혁명적인 사유를 제시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핵심 개념들을 간단히 살피고 입문 강의에 맞춰 정리합니다. 고대에서 시작해 중세를 거쳐 근대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은 뒤엉키고 충돌하며 변주했습니다.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형성된 철학사의 큰 흐름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현대철학을 말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현대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주류 철학사에서 어떤 문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파악해야 하며 동시에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몇몇 철학자들이 어떻게 저항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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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강의
<고대-중세 철학>
러셀의 서양철학사는 소크라테스ㆍ플라톤ㆍ아리스토텔레스와 그 이후 헬레니즘으로 이어진 고대 철학, 교부와 스콜라로 이어지는 중세 철학, 서양 특유의 인식론을 따라가는 근현대 철학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수업에서는 고대-중세철학으로 엮은 전반부와 근대-현대 철학을 묶은 후반부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러셀 서양철학사>를 근간으로, 필요에 따라 다른 유수의 철학사들도 비교하여 이해하고 철학자들 간의 사상적 관련도 살피며 전체적인 맥락을 따라 사유합니다. 전후반 총 12회의 강의로 진행되는 <러셀 서양철학사> 수업에서는 좀 더 수월한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강의를 듣고 후에 책을 읽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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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Talk : 영어원서 새벽 낭독클럽
< Survival of the Friendliest >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라 가장 협력적인 존재가 살아남았다.”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읽기보다 함께 읽기를 선택하려 합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Survival of the Frindliest>를 원서로 천천히 읽으며 인간은 왜 협력하게 되었는지, 우리는 왜 서로를 필요로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발음보다 용기, 유창함보다 호기심을 환영합니다. 현대 시대를 적자 생존. 약육강식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간 진화의 비밀을 깨쳐주는 책 <Survival of the Frindliest>를 함께 낭독으로 읽습니다. 아침 6시 낭독으로 작품이 영어로 바뀌어 읽힐 때의 생경함과 혼자서는 찾아 읽기 힘든 영어책 읽기의 높은 장벽을 함께 소리 내어 읽기로 넘어섭니다. 한 단락씩 교대로 읽으며,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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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북클럽
<밝은 밤 + 오직 그녀의 것>
한국문학을 좋아하나요? 이 땅에 함께 발 딛고 사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은 무엇일까요? 그 내밀함 속으로, 한국문학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번에는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과 김혜진 작가의 <오직 그녀의 것>으로 토론합니다. <밝은 밤>은 최은영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4대에 걸친 여성의 삶을 비추면서 약 백 년의 시간을 보여줍니다. 2020년 1년 동안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작품입니다. <오직 그녀의 것>은 김혜진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교열자로 출판 생활을 시작해 일생을 문학 편집자로 살아가는 한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책을 만들며 만난 인연과 사건을 보여주며 그녀의 삶을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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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지만 이미 머릿속에는 각인이 된 일들을 글로 남기고 싶지 않으십니까? 어제 나를 당황하게 만든 뜻밖의 전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서로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붙잡으며 천천히 걷는 노부부, 달리기 도중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옷과 신발이 흠뻑 젖었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 주말에 중고 플랫폼에서 거래하며 있었던 일 등 문득 글로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어쩌면 기록을 시작하는 건 쉬울 수 있지만 꾸준히 이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그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록을 위해 <온라인 새벽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새벽은 하루를 일찍 여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많은 작가와 창작자가 새벽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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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낭독 <작별하지 않는다>
낭독은 몸을 통과하는 읽기입니다. 눈으로만 스쳐 지나가던 문장이 입술을 열어 소리가 되는 순간, 글자는 숨을 얻고 우리의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리 내어 읽는 경험을 통해 책과 다시 만나는 자리입니다. 소리도 움직임도 없던 문장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타고 살아나며, 우리는 그 울림 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작가의 손끝에 머물렀던 섬세하고 아름다운 단어를 천천히 입에 담아 보고, 내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와 책과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낭독은 우리를 더 깊은 사유와 감각의 자리로 이끕니다. 함께 읽고, 함께 듣고, 함께 머무는 이 자리에서 당신만의 목소리로 책을 살아 있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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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마음 기록하기 with 무드 트래커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하루 심리 공부> 따라 쓰기
한 뼘 더 성장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싶다면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아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내가 왜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하는 하루 한 페이지의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심리학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소개해 일상생활 속 부정적인 감정을 파악하고 다스리며, 타인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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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그림일기
시즌10 “그림일기, 삶을 예술로 남기는 시간”
그림 + 일기. 나를 표현하는 소소한 그림습관. 어린 시절, 일기장에 글보다 그림으로 가득 채우고 뿌듯했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소소한 일상과 그 안에서 느끼는 기쁨과 환희, 감동과 슬픔, 때론 분노의 감정까지 다채롭게 그렸던 손때 가득한 추억의 노트! 나만의 그림일기 BOOK이 될 것입니다. 그림일기는 오감을 통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우뇌를 발달시키고, 글쓰기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을 동시에 향상시킵니다. 이처럼 그림 그리기는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 감성 지능을 자극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줍니다. 그림일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문학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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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토일기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다”
<1일 1포토일기>는 나의 ‘하루’를 새롭게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보고 싶은가’에 마음을 두는 기록 방식입니다. 수려한 문장도 필요 없고, 사진도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그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보고 단 한 문장이라도 진심을 적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짧은 기록이 바로 오늘의 나를 가장 잘 말해줄 테니까요. 이 기록은 그래서 부담이 아니라 하루를 가볍게 건너기 위한 작은 숨 고르기가 됩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하루에 담긴 기쁨과 쉼,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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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재발견
새벽은 하루를 여는 시간이자 하루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하루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떤 하루의 시작을 맞고 계신가요? 내가 읽고 싶은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혹은 글쓰기로 시작하는 하루는 어떤가요. 새벽은 내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새벽 기상.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가능합니다. <새벽의 재발견> 모임에서 돕겠습니다. 온라인 모임을 함께 하며 새벽을 함께 공유하세요.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로 자주 포기했던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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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어린이 낭독
<몽실언니>
낭독은 몸을 통과하는 읽기입니다. 소리도 움직임도 없던 글자들이 목소리를 타고 살아납니다. 소리 내어 읽을 때 더 깊이 스며듭니다. 낭독은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섬세한 문장들을 마음에 새기는 읽기입니다. 쉬이 지나칠 문장들이 입술을 타고 나오다 가슴팍에 꽂히게 됩니다.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아이들의 책 읽는 소리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입술을 움찔거리고 호흡을 내뱉으며 연신 글자를 읊어 대는 소리. 소리 내어 책을 읽다 보면 문장의 구조와 표현의 이해가 활성화됩니다. 글에 더욱 몰입하다 보면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공감력도 자랍니다. <어린이 낭독 - 온전한 읽기>와 함께 오랫동안 품고 보면 좋을 작품들을 소리 내어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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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성장하는... <청소년 시(詩) 필사>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청소년이 시와 친숙하게 되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청소년 시 필사> 모임은 청소년이 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출발점을 만들고자 합니다. 매일 시 한 편을 읽고 손으로 꾹꾹 눌러쓰며 시를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거기에 소리 내어 읽는 낭독도 겸하면 시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겠지요. 차츰 시를 감상하는 자신만의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시를 친근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지요. 시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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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학당 비경쟁 독서토론 전문가의 길에 동행해 보세요!
독서토론은 골방의 독서에서 광장의 독서로, 평면적인 독서에서 입체적인 독서로 나아가는 독후활동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자신의 말과 생각을 세상 속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유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독서토론 입문과정을 거쳐 리더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숭례문학당의 각종 온/오프 독서모임 개설, 외부기관 출강 등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급과정까지 수료하면 선택논제 연구모임 등 한차원 높은 독후활동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입문과정/토요-오전반) (리더과정/월요-오전반)
(심화과정/금요-저녁반) (고급과정/금요-저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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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7월 모임/강좌 안내
숭례문학당과 함께하는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삶 ─ 아래 <상세 보기>를 클릭하면 2026년 6월~7월에 진행되는 모임/강좌 일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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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학당ㅣ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7 HM빌딩 3층, 8층ㅣ전화 : 02-318-2032, 02-6407-2033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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