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讀書)가 독서(獨書)에 그치면, 독서(毒書)가 됩니다. 독선과 아집에 빠지기 쉽고, 오만에 젖어들 우려마저 있습니다. 독서광 중에는 자신의 논리를 강화시키는 책만 읽는다거나,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독선적인 사람이 있는 이유입니다.
독서토론은 골방의 독서에서 광장의 독서로, 평면적인 독서에서 입체적인 독서로 나아가는 독후활동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자신의 말을 조리있게 말하는 훈련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독서토론 입문과정은 토론자 중심의 강좌입니다. 강사가 독서토론 진행자의 역할을 하고, 독서토론의 가장 어려운 부분인 논제 발제도 준비합니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이 전문가코스라면, 독서토론 입문과정은 초보자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토론의 재미를 붙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토론을 통해 스피치 훈련도 병행합니다.
(화요-저녁반) / (목표-오전반) / (토요-오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