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공간 크리에이터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력 단절 여성이었다.한없이 자신이 초라해보였을 때 당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집안을 정리했고,이웃의 집을 정리해주었다.그리고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지금은 유명 유튜버이자 공간 전문 크리에이터,한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그녀는 힘주어 말한다.모든 것의 시작은 블로그 글쓰기였다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 역시 오랜 방송작가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번아웃’ 위기를 겪어야 했다. 그 후 몇 년 동안은 그간 하지 못한 아내 노릇,엄마 노릇에 충실하며 지냈지만 내면의 갈증은 풀리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좋아하는 드라마 작가의 글을 매일 블로그에 정리하듯 올리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이웃들을 만나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밖으로 공개하는 글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 시작했다.그게 시작이었다.
살면서 글을 왜 써야 하고,글쓰기가 대관절 무엇이기에 이토록 하라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다.하지만 글쓰기는 분명 내가 어떤 사람이고,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알게 해주는 것만은 분명하다.특히 밖으로 공개하는 SNS글쓰기는 나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진 매력적인 글쓰기다.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