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ㆍ학습 공동체 숭례문학당은 지난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여 동안 인천교육청 서구도서관과 함께 관내 강화군 강화읍 소재 강화중학교를 찾아 ‘김중미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서구도서관이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김중미 작가를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한 데 따라 준비됐습니다. 약자들의 편에서 변함없이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김중미 작가는 대표작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여 년간 절망보다 희망, 돌봄과 연대의 힘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숭례문학당 김신 강사가 진행하고, 가수 박찬영 씨와 신가윤 씨가 오프닝과 엔딩 무대를 맡은 이날의 소식을 간략히 전합니다.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