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학당이 지난 8월 18일,신작 그림책 《안녕하세요?우리 동네 사장님들》을 출간한 박현주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열었습니다.학당 8층 북라운지에서 박 작가의 신작 출간 재능 기부로 열린 이날 모임은 작가와 독자가 차담(茶啖)을 나누듯 그림책을 쓰고 읽는 일의 즐거움과 의미에 대해 서로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이후 단편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 그림책을 만나게 된 박현주 작가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살림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 때문에》,《비밀이야》,《이까짓 거!》가 있습니다.
이날 북토크 사회는 박 작가의 열렬한 팬이자 최근 《아이들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를 펴내 화제를 모은 숭례문학당 강사 오수민 선생님이 맡아주었습니다.무더위가 조금씩 물러가고 있던 이날의 특별한 만남 내용을 간략히 전해드립니다. (함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