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여선 소설집 《각각의 계절》 낭독 –
‘낭독’이란 소리를 내어 글을 읽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대상이 있을 수도 있고 혼자서 할 수도 있습니다. 낭독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글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기 위해 예로부터 전해오는 독서법이기도 합니다.
<낭독하는 밤>에서는 각자의 눈으로도 읽고 남의 목소리로도 읽어봅니다. 혼자 눈으로 읽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이야기로 다가오고 감정이 전해옵니다. 낭독 후 토론에서는 훨씬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7월은 권여선의 소설집 《각각의 계절》을 낭독합니다. 평소 독서에 시간을 내기 어려우시다구요? 책을 미리 읽지 않고 오셔도 환영합니다. 여름날, <낭독하는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