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이 만든 힘으로 걷다 : 《찬란한 불편》 ―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이 6월 30일(월) 저녁 7시, 학당 8층 북라운지에서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차 방한하는 대만 작가 ‘하오밍이’ 초청 북토크를 엽니다.
부산에서 출생한 화교, 소아마비를 앓아 어릴 때부터 목발에 의지한 불편한 몸, 이 이중의 굴레를 극복하며 타이완 출판계의 중심에 우뚝 선 저자의 신랄한 인생 게임 에세이, 《찬란한 불편》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니다.
하오밍이는 50년 가까이 대만 출판계에서 한계를 뛰어넘어온 출판인, 시민운동의 선봉에 서서 대만 사회를 변화시킨 ‘행동하는 지성’이자 ‘마음을 일으키고자 하는 선 수행자’로 일컬어집니다. 일흔을 앞둔 지금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며 ‘찬란한 불편’을 멈추지 않는 하오밍이의 빛나는 문장 선물은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숭례문학당 김민영 이사와 나누는 ‘하오밍이’와의 대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찬란한 불편》 사인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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