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례문학당 독서 전문가로 입문하는 첫걸음 ―
독서(讀書)가 독서(獨書)에 그치면, 독서(毒書)가 됩니다. 독선과 아집에 빠지기 쉽고, 오만에 젖어들 우려마저 있습니다. 독서광 중에는 자신의 논리를 강화시키는 책만 읽는다거나,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독선적인 사람이 있는 이유입니다.
독서토론은 골방의 독서에서 광장의 독서로, 평면적인 독서에서 입체적인 독서로 나아가는 독후활동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자신의 말을 조리있게 말하는 훈련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웅변학원과 스피치학원은 말하기의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있는 스피치 훈련 위주로 진행되는 데 반해, 독서토론 과정은 콘텐츠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과정입니다.
(148기-토요반/오전) (149기-화요반/저녁) (150기-수요반/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