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서울 도심 인문학 기행 두 번째 코스 ㅡ
(*앞서 보내드린 뉴스레터에 날짜 표기가 잘못되어 다시 보냅니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이 5월 17일(토) 오후 2시, 두 번째 서울 도심 인문학 기행 <서대문 인문학 산책> 코스를 마련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떠나는 이번 서대문 지역 인문학 기행의 시작점은 ‘4·19혁명기념도서관’입니다. 서대문역 인근의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만나는 현대사의 흔적은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대문역에서 4.19혁명기념도서관, 돈의문박물관마을, 홍난파가옥, 딜쿠샤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을 함께 합니다.
이번 산책길의 가이드 역시 숭례문학당 최병일 강사입니다. 인문학 여행 안내자이기도 한 그의 유려한 안내를 따라 걷다 보면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돌베개, 2002)를 읽고 오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책방 덕후를 자칭하는 김민영 작가가 동행, 책방을 안내합니다. ‘서울 도심 인문학 기행’은 앞으로 남대문, 청량리 등 서울 곳곳을 거니는 인문학 기행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진행으로 선착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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