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고전은 인생과 세계에 대한 지도
"고전이란 인생과 세계에 대한 비전 혹은 지도 같은 것이에요. 지도가 없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없어요. 산다는 건 늘 어떤 길을 찾는 거니까요. 그러면 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고전은 지도 중에 최고의 지도니까. 우리가 늘 가까이 두고 검색으로 활용을 해야 합니다. 일단 고전을 읽지 않으면 지도가 너무 협소해져요. 눈앞에 몇 걸음 가면 길을 잃어버리는 이런 지도밖에 없게 되거든요." - <나는 왜 이 고전을> 고미숙 인터뷰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무언가를 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연유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관찰과 통찰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읽기 숙제처럼 여겨지는 고전 읽기는 텍스트를 읽었다고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의 유명세에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함께 읽으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유하고 나름의 해석과 단상이면 충분합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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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매일 지속될 수는 없을까요?
"50일만 지나면 인간의 본성도 바뀐다. 의욕, 열정과 같은 감정들은 사라지지만 그 행동을 나도 모르게 계속하고, 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진다. 강력하게 동기를 유발하는 요소가 나도 모르는 사이 솟구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50일을 버텨내야 하는 이유인 '습관'이다." ㅡ <이기적 1시간> 중에서
작심삼일은 혼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50일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매일 함께 기록하고, 습관을 만들다 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함께하면 습관을 형성하는 힘이 생겨납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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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입문코스로 오세요
어린이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시기, 많은 아이들은 책 읽기를 멈추게 됩니다. 다른 오락거리들이 많은 요즘, 책 읽기의 즐거움은 청소년기 친구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많은 작품들도 성적이나 과제를 위해 형식적으로 읽게 됩니다. 우리가 청소년기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성인이 되어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들도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모른 채 의무적으로 읽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기 위해서는 첫 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량, 가독성, 의미를 모두 생각 해본다면 단편 소설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 집약적인 것을 담아내는 작가의 치열한 사투를 읽는 쾌감을 줍니다. 한편의 글을 통해 우리는 경이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토론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나눌 수 있다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서서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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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글쓰기 모임에 초대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글은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나에 대한 기록’이지요. 작가 은유는 ‘이미 드러난 세계의 받아쓰기’라고도 표현합니다. 나의 기록을 매일 남기는 것, 이는 생각 근육을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요. 이는 운동을 하거나 먹을 때, 몸의 효율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즉, ‘글쓰기’란 ‘생각의 효율 높이기’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어요. 막상 쓰려면 막히기가 일쑤죠. 유명한 작가들도 비어 있는 흰 종이를 볼 때가 두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 결심을 도울 글쓰기 코치와 함께 쓰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좀 더 즐겁게 읽고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은 기꺼이 내 글의 첫 번째 독자가 되어줄 테니까요.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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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은 자신만의 방향을 찾는 일
독일 철학자 페터 비에리는 교양인이란 ‘자신만의 방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교양인은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다가와 ‘나’를 흔들려고 할 때 자신을 지킬 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교양을 쌓는다는 건 내가 판단할 수 있도록 알아간다는 뜻일 텐데요.
남이 나 대신 해줄 수 없습니다. 그 길로 가고 싶어도 혼자 찾으려면 힘겨운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숭례문학당에서 오랜 시간 이어온 <교양 북클럽>에서 여러분의 앎과 이해를 보다 단단하고 넓게 확장해 나가면 어떨까요. 나, 그리고 다른 사람이 이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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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모임/강좌 일정 안내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아나톨 프랑스의 말입니다. 공간의 변화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여행을 하는 일도 그렇지만, 책을 읽거나 사람을 만나는 일도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일입니다.
봄인가 싶더니, 이제 여름으로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5-6월에 진행되는 모임/강좌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읽고, 토론하고, 쓰고, 예술을 즐기는 숭학당의 프로그램입니다. 상세 보기를 클릭하시면, 모임/강좌 리스트로 연결됩니다. 수시로 모임이 추가, 업데이트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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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지식을 얻어 돌아오고 싶다면 떠날 때 지식을 몸에 지니고 가야 한다.”
- 사무엘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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