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가 지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1차 독서라면, 토론 참여자로서의 책 읽기는 토론을 준비하는 2차 독서입니다. 독후 소감도 준비하고 인상적인 부분도 메모합니다. 토론할 때 무엇을 말할지 준비하는 것입니다. 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토론에 참여합니다. 여기서 혼자 읽기를 넘어 함께 읽기로 진화합니다. 논제 발제를 위한 책 읽기는 심화된 3차 독서입니다.
독서모임에 필요한 논제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담은 책 <질문하는 독서의 힘>의 공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규 강좌를 진행합니다. 독서하는 힘은 물론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 정리하는 힘, 글 쓰는 힘, 말하는 힘까지 고루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홀로 읽고 질문하는 독서법, 독서 모임을 위한 논제 발제법, 아이들과 논제로 대화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전체 보기)